비욘세의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

세계 최고 명품 기업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자회사 모에헤네시가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위스키 '서데이비스'(SirDavis)를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발혔습니다. 

모에헤네시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위스키의 이름은 비욘세의 증조부 이름(데이비스 호그)을 딴 것으로, 모에헤네시가 전적으로 미국에서 개발한 첫 번째 증류주 브랜드라고 합니다. 

비욘세의 증조부는 미국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절 몰래 집에서 위스키를 양조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위스키 애호가인 비욘세는 위스키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반영하는 특별한 맛을 만들기 위해 모에헤네시와 함께 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에헤네시는 "미국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던 와중에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은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위스키는 비욘세의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제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욘세 놀스 카터가 새로운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SirDavis)를 발표하면서, 그녀는 "양질의 위스키를 마실 때 느끼는 힘과 자신감에 항상 매료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싶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위스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으며, 이 브랜드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비욘세는 또한 "할아버지가 밀주업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위스키에 대한 나의 사랑이 운명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장은 그녀의 위스키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가족의 전통에서 비롯된 깊은 연결을 나타냅니다. 서데이비스(SirDavis)는 이러한 자신의 가족의 유산을 기리는 방법으로,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주는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엣헤네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독특한 아메리칸 위스키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서데이비스'(SirDavis)가 기존의 위스키 범주를 넘어서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비욘세는 이 위스키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독창적인 제품임을 강조하며, "설명하기보다는 직접 맛보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며 서데이비스(SirDavis)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비욘세는 SirDavis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