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램버트는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창조하는 독창적인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화보는 영국 브리티쉬 빈티지 감성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보가 정말 너무 멋지네요!
해리 램버트는 주로 영국의 가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스타일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해리 스타일스의 패션 변화를 이끌며, 특히 스타일스의 독창적이고 젠더리스한 패션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배우 엠마 코린(Emma Corrin), 조쉬 오코너(Josh O’Connor), 샘 스미스(Sam Smith) 등 다양한 영국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왔었죠.
그러던 중 작년 2023년 첫 번째 자라와의 협업 컬렉션인 *큐티 카오스(Cutie Chaos)*를 통해 본격적으로 패션 디자이너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 때도 역시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오버사이즈 실루엣, 빈티지한 디테일,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1970년대 패션에 대한 그의 해석을 선보였습니다.
히트 아이템으로는 큐티 카오스 자수가 새겨진 데님과 귀여운 니트웨어 등이 있습니다
그랬던 그가 얼마전 다시 자라(ZARA)와의 두번째 협업도 다시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패션 화보는 2024년 9월에 선보인 두 번째 컬렉션인 *큐티 서커스(Cutie Circus)*는 서커스를 주제로 더 화려하고 유쾌한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이 서커스 패션 화보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은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을 통해 빈티지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링 마스터 의상에서 착안한 크롭 블레이저나 서커스 광대의 바지를 연상시키는 통바지 같은 디자인은 놀이공원과 같은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아이샤 나기에바(Aysha Nagieva)와의 협업으로 서커스 감성을 담은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이 컬렉션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해리 램버트는 이러한 영국 브리티쉬 감성의 빈티지 컬렉션같은 느낌들을 통해 패션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신만의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단순히 스타일링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자라와의 협업에서 재활용된 소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현하며, 램버트는 상업 패션과 환경 보호를 연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리 램버트는 패션 업계에서 스타일리스트의 경계를 넘어 디자이너로서 창의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으며, 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로 현대 패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