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틱!*은 메시지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박히게 만드는 비결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스티커 아이디어'라는 개념을 통해, 특정 메시지가 사람들 사이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은, 어떻게 하면 메시지가 잊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회자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강렬한 메시지들은 대부분 마치 주술처럼, 한 번 듣고 나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분신사바와 같은 주술이나 장기 밀매 괴담 같은 이야기는 들으면 잊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저자는 이런 메시지들을 '스티커 메시지'라 부르며, 이런 메시지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분석합니다.
불멸의 메시지를 창조하는 방법에 관한 우리 시대 최고의 비즈니스 바이블로 기업의 운명을 바꾼 전설의 카피, 도시 괴담과 속담, 대중의 마음을 훔친 정치 구호까지…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서 추출해낸 초강력 메시지 제조법! 그것이 바로 스틱이라는 것이죠
책은 우리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메시지의 구조와 원리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가장 오래된 스티커 메시지 중 하나로 꼽히는 속담은 지혜의 보고라고 불리며, 그 간결함과 구체성으로 인해 수 세기 동안 전해져 왔습니다. 이는 시각적 장치를 통해 기억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공유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메시지의 힘을 보여줍니다.
탁월한 메시지는 한 마디 말로도 전략을 쉽게 전달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명확한 목표를 부여합니다.
기사의 헤드라인을 뽑는 일에서부터 기업과 국가의 전략을 수립하는 일까지, 메시지는 타인을 설득할 뿐 아니라 폭발적인 추진력을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세상을 움직일 강력한 한 줄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바로 칩 히스 스탠퍼드대 조직행동론 교수와 댄 히스 경영 컨설턴트는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평생 기억에 남는 가짜뉴스나 루머, 사지 않고 못 견디는 광고 카피, 대중의 행동을 바꾼 선거 캐치프레이즈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 관한 방대한 연구와 치밀한 분석 끝에 스티커 메시지 창조의 6 원칙(SUCCESs)을 추출해냈고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스틱!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수많은 메시지 중 어떤 것이 살아남고, 어떤 것이 사라지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단순함,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그리고 이야기가 결합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비로소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티커 메시지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어떤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고, 기억할 만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 남을 메시지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