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회장 겸 CEO로 활동하며, 탁월한 투자 감각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자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인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 워렌 버핏이 2분기 애플의 지분 절반 가까이를 매도하고 현금 비중을 30% 이상 증가시키면서 미국 주식 시장과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내 주식도 출렁였습니다. 물론 매도에 대해서 워렌 버핏은 세금을 내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진짜 매도 이유는 본인만 알수 있겠죠.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보험 부문에서의 성과 개선으로 운영 수익이 15%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워렌버핏은 이후 헤이코라는 비행기 엔진 및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회사의 주식과 울타뷰티라는 회사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헤이코의 경우 비행기 제조 분야에서 대표적인 보잉과 에어버스에 이어서 10년치 매출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우상향한다고 판단하고 투자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헤이코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을 주로 대상으로 하는 고성능 부품을 제조하는 미국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항공기 부품, 엔진 부품, 전자 장치 및 방산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며, 주로 항공사, 방산업체, 정부 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헤이코는 정밀 엔지니어링 및 고급 기술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울타 뷰티는 미국 최대의 뷰티 소매 체인으로,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 등을 판매합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하며, 자체 브랜드 제품도 개발합니다. 울타 뷰티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접근하며, 미용 서비스도 제공하여 종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울타 뷰티의 경우 화장품,향수, 헤어케어, 스킨케어 제조 전문회사로써 경기 침체에 따라 미용에 대한 호황이 계속 될 것을 긍정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울타 뷰티의 경우 현재 37만원선이며 헤이코 같은 경우 주당 24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버핏이 샀다고 해서 따라사는 것이 아니고 왜 이 주식을 샀는가가 더 중요한 포인트이라고 생각됩니다.